캔버스액자의 새로운 제안
캔버스액자를 수년 전 처음 보았을 때 사진액자로 만들기에는 부족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캔버스의 질감은 약간 거칠었고, 광택은 없었으며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희미했습니다. 실사출력소에서 현수막위에 사진을 출력한 것과 크게 다르지않았습니다. 당시 종합현상소에서 컬러오퍼레이션과 색보정을 하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싸한 분위기를 풍기는 캔버스액자라고 하여도 사진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용지로써의 매력은 전혀 없었습니다. 캔버스액자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지만, 선뜻 권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사진을 출력하기에 좀 더 나은 캔버스소재와 출력방식을 검토하였고, 품질과 마감이 좀 더 훌륭한 업체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전적인 인테리어를 다 아우를 수 있는 액자..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