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 소판금(小判錦)에서 호(縞)가 나오다
관음죽의 한 종류 소판(小判)입니다. 일반적인 관음죽에 비하여 잎자루가 짧은 편이며 잎맥이 넓은 편에 속합니다. 줄기의 대가 굵고 바른 편입니다. 또 잎이 두꺼워 어린 잎에 날 때는 두꺼운 종이가 구겨진 모습처럼 올라옵니다. 잎자루가 짧은데다가 잎맥이 넓어 아주 무성하고 부드럽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소판의 변이종 소판금(小判錦)입니다. 일반적인 푸른잎의 소판에서 선명하지않은 무늬가 가끔 발현되거나 연두빛의 잎에 더 짙은 초록의 무늬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 나오는 잎의 경우 잎자루 안쪽부터 연두빛으로 밝게 물든 것처럼 경우가 많으며 더 성장하면 무늬는 사라지고 일반적인 청엽이 됩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일반 관음죽보다 밝은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2007년 처음 들여왔을 당시의 소판금의 ..
2013.09.15